경제·재테크 — 2026년 9월 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9월 통화정책회의가 없어 8월 27일 인상된 연 3.00%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9월 1일 1,370.4원으로 반등했다. 코스피는 중동發 유가 상승과 美 금리 인상 우려 속에 6,835선에서 강보합 마감했고, 서울 아파트값은 외곽 강세·강남 약세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난도 심화되고 있다.
금리·통화 — 기준금리 3.00% 유지,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로 반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p 인상한 이후, 9월에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일정이 없어 기준금리가 연 3.00%로 유지되고 있다. 다음 회의는 10월 22일로 예정돼 있다(토스뱅크).
원/달러 환율은 9월 1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70.4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했다. 월말 달러 공급으로 전날 1,360원대까지 내렸던 환율에 되돌림성 매수가 유입된 가운데, 중동에서 교전이 재개되며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해 유가 민감도가 높은 원화의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달러 강세 압력 약화와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했다(뉴시스).
주식 — 코스피 6,835선 강보합, 코스닥은 1.56% 하락
9월 1일 코스피는 장중 6,732.47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전 거래일 대비 0.23%(+23.51p) 오른 6,835.80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기타법인이 1조 6,8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개인(4,724억원)·외국인(5,411억원)·기관(6,753억원)은 모두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미국과 중동의 충돌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돼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코스닥은 13.04포인트(1.56%) 내린 821.25로 마감해 코스피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부동산 — 서울 외곽 강세 지속, 강남·서초는 3주 연속 하락…전세난도 심화
한국부동산원의 8월 넷째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올라 전주(0.2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25개 자치구 중 23곳이 상승한 가운데 중랑구(0.56%), 성북구 (0.55%), 강북구(0.55%), 도봉구(0.54%) 등 외곽 지역이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구(-0.11%)와 서초구(-0.05%)는 3주 연속 하락하며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뉴시스).
전세 시장은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4,000여 가구로 5년 5개월 만에 월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가을 이사철과 겹치며 가격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 달 서울에서 3,400여 가구가 준공돼 전세 물량이 일부 풀릴 것으로 기대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496가구를 공급한다 — 청약은 9월 7~9일 진행되며 최장 10년(자녀 출산 시 20년까지 연장) 거주할 수 있다 (한국경제).
코인·디지털 자산 — 비트코인 7만8000달러대, Fed 금리 인상 우려로 조정
비트코인은 9월 1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1% 오른 78,559.11달러로 출발했으나, 미 동부시간 오전 8시19분 기준 77,945.97달러로 밀렸다.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 오른 2,467.13달러로 출발한 뒤 같은 시각 2,454.23달러로 내려섰다. CME 그룹의 연준감시도구(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이달 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66.4%로 집계되면서,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 가상자산의 투자 매력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란과의 분쟁 심화에 따른 유가 상승도 금리 인상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Yahoo Finance).
재테크 정보 — 청년형 ISA vs 청년미래적금, 중복 가입 불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청년형 ISA’는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자·배당 소득 세제 혜택과 함께 납입금에 대한 소득공제(연말정산 시 과세표준 감소)를 제공해 기존 ISA보다 세제 혜택이 확대됐다. 주식·ETF·펀드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에 익숙한 청년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반면 앞서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월 납입금의 6~12%를 정부기여금으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을 비과세하는 적금형 상품으로, 안정적 저축을 원하는 청년에게 맞다. 두 상품은 원칙적으로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토스뱅크).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개인의 재정 결정은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바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코스피, 6800선 강보합 마감…코스닥은 하락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90115561233028
- [스팟] 코스닥 13.04포인트(1.56%) 내린 821.25 마감https://www.mt.co.kr/stock/2026/09/01/2026090115335449230
- 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370.4원 마감(종합)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01_0003771773
- [그래픽] 강남 아파트가격 3주째 하락…노·도·강은 상승폭 키워https://www.newsis.com/view/NISI20260827_0002222883
- 전세 구하기 힘든 서울…미리내집·신축 입주단지 노려라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3019141
- Bitcoin and ethereum prices today, Tuesday, September 1, 2026: Crypto prices falling as inflation concerns persisthttps://finance.yahoo.com/personal-finance/investing/article/bitcoin-and-ethereum-prices-today-tuesday-september-1-2026-crypto-prices-falling-as-inflation-concerns-persist-123554224.html
- 토스뱅크 | 청년형 ISA, 국민성장 ISA, 청년미래적금 비교해 봐요https://www.tossbank.com/articles/youth-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