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 2026년 9월 7일
호텔스닷컴·호텔스컴바인 조사에서 9월 24~27일 나흘로 짧아진 추석 연휴에 해외 호텔 검색 비중이 급증하고 오사카·후쿠오카·도쿄 등 근거리 일본 여행이 압도적 1위로 나타났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무료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이 오늘을 포함해 9월 13일까지 매일 밤 열리고, 미쉐린 가이드는 서울·부산의 가성비 맛집 '빕 구르망'에 삼계탕·소바·평양식 만두 전문점 등 8곳을 새로 올렸습니다.
트렌드 분석 — 2026 추석 연휴, “짧게 가까이” 해외여행 뜬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로, 대체공휴일 없이 비교적 짧게 지나갑니다. 호텔스컴바인이 이 시점을 앞두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해외 호텔 검색 비중이 전년 37%에서 올해 60%로 크게 늘었고 1인 여행 비중도 6%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항공권 검색은 일본이 전체의 46%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으며, 도시별로는 오사카·후쿠오카·도쿄 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호텔앤레스토랑). 엔화 약세로 인한 환율 이점과 짧은 연휴에도 부담 없는 가성비가 일본행을 택하는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 (호텔앤레스토랑).
같은 시기 호텔스닷컴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됩니다. 해외여행 평균 숙박은 2.5박, 국내여행은 1.8박으로 2~3박 일정이 전체 검색의 약 60%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제주·강원이 상위 인기 여행지에 올랐습니다. 숙소는 4·5성급 호텔 검색 비중이 60%를 넘어 짧은 일정이라도 품질을 우선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호텔앤레스토랑). 예약 시 흔한 실수로는 투숙객 수 오기입(58%)이 가장 많았고, 리워드 포인트 적립 누락(30%)이 뒤를 이었습니다(호텔앤레스토랑).
나흘짜리 짧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보다 오사카·후쿠오카 같은 근거리 일본 소도시나 국내 제주·강원으로 몰리는 “가깝고 알차게” 소비 패턴이 뚜렷합니다.
지역 명소 —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 오늘 포함 남은 이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이 9월 3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오늘(9/7)을 포함해 9월 13일까지 이레(7일)간 매일 19:30~22:30 무료로 이어집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며 ’DAYBREAKER(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를 주제로 합니다(서울특별시).
DDP 외벽 전면에는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의 《The Break Point》, 한국 추상미술의 유영국을 조명한 《내 안의 산을 찾아서》,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을 시각화한 《말이 빛나는 밤》이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펼쳐집니다. 야간에는 레이저쇼와 함께 IDIOTAPE·SION·HYPNOSIS THERAPY·SOULSCAPE 등의 라이브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돼 평일 퇴근 후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신규 맛집 —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빕 구르망에 8곳 신규 진입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한 ‘서울&부산 2026’ 빕 구르망(1인 4만5000원 이하 가성비 식당) 선정에는 총 71곳(서울 51곳, 부산 20곳) 가운데 신규 8곳이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에서는 1973년부터 3대째 이어온 서초동 삼계탕집, 신당동 중앙시장의 고사리 채식 요리 전문점, 국산 메밀로 만든 소바집, 소고기 육수 냉국수·만두국을 내는 종로의 식당, 들깨미역국 전문점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Korea JoongAng Daily).
부산에서는 100% 국산 메밀을 현장 제분해 쓰는 국숫집, 숯불 떡갈비와 된장찌개를 내는 식당, 평양식 만두와 녹두전을 파는 식당 등 3곳이 새로 들었습니다. 삼계탕·미역국 같은 익숙한 한식부터 메밀 전문점, 채식 식당, 이북식 만두까지 폭넓은 장르가 고르게 포함된 것이 특징입니다 (Korea Herald).
여행 정보 — 경복궁 별빛야행, 10월 24일까지 사전 응모제로 운영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2026 경복궁 별빛야행’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9/30~10/4 제외) 밤에 진행됩니다. 회차당 38명(1일 76명)의 소규모 정원으로, 평소 야간에 개방되지 않는 북측 권역(장고·집옥재·팔우정)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고 궁중음식 ‘도슭수라상’ 시식과 국악 공연을 즐기는 유료(1인 6만원) 프로그램입니다(국가유산진흥원).
암표 방지를 위해 예매권 사전 추첨 응모(8/14~8/20)와 당첨자 우선 예매(8/25~8/27)를 거쳐 8월 28일부터 잔여석이 일반 예매로 풀렸습니다. 관람 시간은 1회차 18:20~20:10, 2회차 19:30~21:20 두 타임이며, 7세 미만 아동은 입장이 제한되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회차별 잔여석과 연령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국가유산진흥원).
출처
- 호텔스컴바인, 2026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 발표 — 호텔앤레스토랑https://www.hotelrestauran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47
- 호텔스닷컴, 2026 추석 여행 트렌드 공개 — 호텔앤레스토랑https://www.hotelrestauran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28
-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 DAYBREAKER(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 — 서울특별시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534071
- Michelin releases 2026 Bib Gourmand, adds 8 new Korean restaurants — Korea JoongAng Dailyhttps://www.koreajoongangdaily.com/lifestyle/michelin-releases-2026-bib-gourmand-adds-8-new-korean-restaurants/12491521
- 2026년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 — 국가유산진흥원https://www.kh.or.kr/short/g6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