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 — 2026년 9월 14일
볼보코리아가 신형 EX40·EC40의 WLTP 인증 주행거리(575~584km)와 새 안전·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공개하며 올가을 후반 생산에 들어간다. 제네시스는 8월 19일 세계 최초 공개한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을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용인 수지에서 국내 첫 전시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조성해 200대를 투입, 2027년 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전기차 — 볼보 EX40·EC40, WLTP 575~584km 인증…올가을 후반 생산
볼보코리아가 40 시리즈 전동화 라인업인 EX40·EC40 신형 모델의 WLTP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공개했다. SUV 형태의 EX40 은 최대 575km, 쿠페형 크로스오버 EC40 은 공기저항에서 유리해 소폭 더 긴 584km 를 인증받았다. 두 모델 모두 올해 가을 후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와).
상품성도 함께 강화됐다. 1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구글 제미나이(Gemini) AI 를 탑재했고, 전방·코너 레이더와 카메라, 후방 코너 레이더,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신규 안전 센서 플랫폼을 갖춰 자동 비상 조향·제동 기능을 지원한다. 파일럿 어시스트에는 차선 변경 보조가 새로 추가됐고, 360도 카메라 3D 뷰도 제공된다 (뉴스와).
신차 출시 — 제네시스 GV90, 용인 수지서 국내 첫 전시…코치도어 눈길
제네시스가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을 9월 11일부터 27일까지(추석 당일 제외) 경기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국내 첫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4개 층으로 구성돼 1층에는 최상위 한정판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2층에는 디자인·내장 소재·eMP 플랫폼·루프 에어백·OLED 디스플레이, 3층에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 등 외장·내장 소재, 4층에는 라운지와 브랜드 상품을 배치해 총 7대(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네오룬 3대·GV90 3대)를 선보인다 (뉴스토마토).
사양도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최대급이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은 490kW(657마력)·최대 토크 800Nm 이며, 123.5kWh 배터리로 7인승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 를 인증받았다. 350kW 급 급속충전기로는 10~80% 충전에 22분이 걸린다. 전장 5285mm·축간거리 3245mm 의 차체에 ‘GV90 네오룬’ 모델은 세계 최초로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도어를 적용해,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개방감을 구현했다 (헤럴드경제).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도어로 ’럭셔리 SUV’의 정의를 바꿨다는 평가다.
자율주행 — 국토부, 광주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2027년 레벨4 목표
국토교통부가 광주광역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고 자율주행차 200대를 투입해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조성한다. 100만명이 넘게 거주하는 대도시 전체를 실증공간으로 삼아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려는 목적으로, 2027년 레벨4(특정 구간 운전자 개입 불필요) 자율주행차 출시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준비 중이다. 다만 현대차가 국내 규제 탓에 미국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하는 사례가 언급될 만큼, 책임 소재·안전 기준 등 법적·규제 체계 정비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반론보도닷컴).
정부는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시점을 2028년으로 내다본다. 여기서 상용화란 단순한 무인 운행을 넘어 “운전 능력이 없거나 이동이 제한된 사람들도 일상에서 교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금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되는데, 현재 km당 4~8달러(약 5000~1만원) 수준인 로보택시 요금이 상용화 이후에는 km당 약 80센트(약 1000원)까지 낮아져 일반 택시보다 2~3배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경제).
산업 뉴스 — 현대차·기아 8월 판매 5.9%↓…파업 여파 컸다
지난 9월 1일 발표된 8월 실적에 따르면, 기아는 국내 4만213대·해외 22만5413대 등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26만6675대를 팔았다. 국내는 하계휴가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7.6% 줄었지만 해외가 7.4% 늘며 이를 상쇄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623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3만5698대, 쏘렌토 1만8404대가 뒤를 이었으며,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397대로 1위였다 (머니투데이).
반면 현대차는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국내 판매가 41.1% 급감하며 고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 양사 합산 글로벌 판매는 55만52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줄었다. 기아는 “남은 하반기에도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출처
- "테슬라 말고 이거" 아빠들 주목, 584km 가는 볼보 신형 SUVhttps://www.news-wa.com/article/automobiles/new-car/2026/09/13/20260913500005
- 제네시스, 수지서 'GV90' 국내 첫 공개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313416
- 제네시스, 'GV90' 최초 공개…'럭셔리車' 정의 바꾼 달리는 VIP룸 [GV90 세계 최초 공개]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46253
- 2028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절반가격' 로보택시 시장 열까https://www.ekn.kr/web/view.php?key=20260907021181651
- 내년 로보택시 상용화 앞둔 한국... '모빌리티 주권' 시험대 올랐다https://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77
- 기아, 8월 26만6675대 판매…전년비 5%↑https://www.mt.co.kr/industry/2026/09/01/2026090116013540333